대학뉴스

식품영양외식학부 일반고 직업위탁교육 식·음료 실무자양성과정에 참여중인 고3 학생들이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9회 2018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제과·제빵 전시부문에서 전원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괴산고 신원준？이형중, 금천고 김규리？박혜정？이재빈, 상당고 김지수, 서원고 이주희？최예지, 청여고 박이슬 학생이 각각 은상을 받았다. 또 괴산고 남다현, 대성고 노재준, 오창고 구본석, 제일고 곽다정, 충북여고 김선영, 충북고 엄태양？신영훈 학생이 동상을 받았다. 특히 금천고 김규리 학생이 서울시장상을, 서원고 최예지 학생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등 기관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해 일반고-전문대 연계 위탁교육에 참여해 충청대에서 교육을 받았으나 올해는 이 과정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교육 승인을 받지 못해 원적교로 복교해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우리대학과 충북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개설되었던 위탁교육이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사업과는 별도로 학생들이 3학년 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이번에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여운승 교수는 "NCS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러한 성과는 학생들의 자신감을 고취시켜 직업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